텐프로는 어떤 업장(業障)일까 ?
텐프로는 상위 몇프로고 이런건 의미가 없다.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별 필요도 없는 말이고, 나무위키나 그외 검색을 해보면 그런말들이 나오는데 그런건 관심 가질 필요가 없고 그냥 “강남에서 가장 이쁜 언니들이 일하는 곳”이라고 정리하면 된다. 당연히 이쁜 친구들이 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돈 많은 손님들이 다니고 수입도 가장 괜찮은거다. 그냥 쉽게 가장 물좋은 업장이라고 생각을 하면된다. 물이 좋은 곳에 좋은 손님들이 모이는건 너무당연하다.
가장 이쁜 친구들이 일 하기 때문에 주대가 높다. 주대가 높기 때문에 진상을 염려해 멤버쉽으로만 손님을 받고 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다가 술 취해서 “저기 뭐지? 들어가볼까?” 이런 잡상인들은 손님으로 들이지 않는다는거다. 텐프로의 시스템과 관련 모든 부분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손님들만 방문할 수 있고, 이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만 방문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텐프로같은 경우는 방 갯수가 많이 없다. 다른 장르인 쩜오에 비하면 거의 1/3 수준정도이다
텐프로 같은 경우는 늘 가는 손님만 방문한다. 주5일을 다니는 손님도 있고, 보통 주 3일 정도는 드나들 수 있는 재력이 있어야 대접을 받는다. 연례행사로 방문을 하거나 별 내용없이 방문하는 손님들은 그냥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갈 수도 없겠지만 괜히 드나들어서 망신만 당하고 나온다. 술집에가서 별로 하는 것 없이 그냥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하루 술값정도 결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방문할 수 있는 구조라 일반인은 방문의 엄두도 나지 않는 업장인거다
돈 잘쓰고 가게에서 유명한 손님, 대마가 신경써서 케어하는 손님들은 아가씨들도 잘 따르고 그렇지 않은 뜨내기 손님들, 없는 손님들은 별로 반기지도 않는다. 결국 손님들은 아가씨와의 잠자리가 목표인데, 그걸 따라줄 아가씨는 단 한명도 없다. 최소 수천만원 정도는 써가며 챙겨주는 손님들 이외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연락도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돈을 물 쓰듯이 쓸 수있는 재력을 가진 사람만 방문한다고 생각을 하면된다 .그래서 돈을 벌기가 쉬운거다
텐프로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텐프로는 도산대로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 강남에서 나름 물이 좋은 1종 업소들은 대부분 도산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역,역삼,선릉 이런 지역은 대게 돈 없는 가난한 손님들이 입금가 가게를 찾는 지역이고 , 길바닥에서 보기 힘든 사이즈의 친구들, 혹은 연예인을 하다가 말아먹은 친구들, 준연예인급 여성들이 근무하는 곳은 보통 도산대로에 있다고 보면된다. 몇몇의 텐프로 가게들은 언주역쪽에 있기는 하나 대게 정통의 가게들은 도산대로에 영업을 하고 있다.
손님들 입장에서의 텐프로
사실 손님들 입장에서 텐프로에 대해서 기술하기란 쉽지가 않다. 멤버쉽 업장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일반인들은 이러한 삶의 문화를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열심히 직장 다니면서 저축하고, 그 돈으로 대출받고 분양받아서 아파트 마련하는 서민들의 삶이랑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아예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 돈 많은 사람들, 하루 술값을 아파트 한채보다 더 많이 지불하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그냥 그들만의 리그이다. 그냥 이런 세상도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아가씨 입장에서의 텐프로
술집에서 삶을 영위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강남에서 하면 좋고, 특히 텐프로에서 근무를 하면 가장 좋다. 일단 똑같은 시간내에서 근무를 하지만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가장 굵직한 손님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물론 손님들은 술집에서 술 따르는 아가씨들을 아가씨 이상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의 장소로써는 가장 탁월한건 맞다.다른 업장보다 훨씬 더 많은 수입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술집에서 근무하기로 맘먹은 이들은 텐프로를 선택하는것이좋다
앞으로도 꾸준히 텐프로와 강남화류계에 대한 글을 쓰겠지만,손님들 입장에서 쓸 수 있는 글은 한계가 있다. 일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텐프로를 논하고 방문했다고 말 하는 사람들 중에서 제대로 된 손님은 한명도 없다. 여기서 글이나 써가면서 밤문화 기행기를 논할 시간에 텐프로 가서 놀아도 바쁜 사람들이니까. 인터넷으로 손님을 유치할 수도 없는 곳이기도 하고 제대로된 아가씨를 만날 수 있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그래서 텐프로는 인터넷을 잘이용하지 않는다
결론
남자는 돈이고, 여자는 얼굴이다. 돈 많은 남자와 이쁜 여자들이 만날 수 있는 구체적인 통로가 바로 텐프로이다. 돈 많은 사람들은 돈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외모가 어떻든 여배우같은 친구들을 만나서 연애할 수 있고, 이쁜 친구들은 정상적인 일은 하기 싫고 텐프로 업소에 나와 편하게 돈을 벌어가는거다. 서로의 니즈에 맞게 살아가는거라 별로 나쁘게 보진 않는다. 실질적으로 일을 하면, 단순 대화 이외에는 별로 할게 없다. 그만큼 일은 정말 편하다.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쓴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은 또 그렇지 않다. 화류계가 예전 처럼 건달이나 조폭들이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 사람들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 이미지는 이제 잊어버리는게 낫다. 4년제 대학출신 아가씨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홀복따위는 입지 않기 때문에 술집 아가씨인지 일반인인지 구분조차 어렵다. 또한 밤 일 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친구들도 아주 많고 재무관리,세금납부도 충실히 하기때문에 내집마련도 꽤나 이른시간에 한다.
텐프로는 직장이다. 하나의 직업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좋다. 직업이기때문에 당연히 세금을 내야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떳떳하지는 않아도 숨길 필요는 없다. 보통 여기서 근무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일에 대해서 꺼리낌이 없다. 남들은 창녀라고 말을 하고 비웃기도 하겠지만 , 주5일 열심히 출근해서 자신의 삶을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밤일을 옹호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비하할 필요도 없고 뭐든지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술집에 나오고 싶은 사람들은 없다. 공부를 하다보니 실패를 할 수도 있고, 진로가 맞지 않아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을 다녀오고 취업을 해보니 막상 일이 맞지도 않을 수도 있다. 한 개인의 인생에서 어떤 길을 걸어야하고 , 그 사람의 본성이 어떤 유전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회사를 다니면서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는 것도 하나의 인생이고, 술집에 나와 혼자 돈을 벌어가면서 사는 것도 하나의 인생일뿐이다.
참고자료
활자도용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